셰브론,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주가 4%↑

  • 등록 2024-11-01 오후 11:00:34

    수정 2024-11-01 오후 11:00:3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및 정제 기업 셰브론(CVX)은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로갛면서 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존 셰브론의 주가는 4.49% 상승한 155.5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셰브론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달러로 예상치 2.43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석유 가격 하락으로 전년대비 6% 감소한 507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489억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 워스 셰브론 CEO는 “3분기 강력한 재무 및 운영 결과를 달성했고 미국 멕시코만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자사주매입과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기록적인 현금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쉐브론은 올해부터 2026년 말까지 20억~30억 달러의 구조적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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