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SK쉴더스가 보안 관제와 컨설팅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올해 3분기 실적이 성장했다.
| SK쉴더스 판교 사옥 내부(사진=SK쉴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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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SK쉴더스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5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50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증가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물리·정보보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함과 동시에 미국 등의 해외 사업 부문에서 성과가 있었다”면서 “특히 파견관제와 컨설팅 등의 서비스 사업 부문이 3분기 성장을 견인했으며 4분기에도 비슷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