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유디치과는 13일 수원보훈요양원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 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호림 수원시청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등 유디치과 의료진과 봉사단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해 전국 곳곳을 찾아가 나눔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유디치과가 의료봉사를 실시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에서 설립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하는 공공요양시설로 국가유공자, 유가족, 지역주민 등 장기요양이 필요한 분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유디치과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틀니 수리 및 세척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유디치과는 평상시 치아 관리를 돕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및 입소자에게 구강용품 및 틀니 관리 세트를 후원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전호림 수원시청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구강검진과 진료를 도왔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전호림 수원시청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수원보훈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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