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그룹홈 26개소 아동들의 성장 지원 학습비 5000만원을 부산광역시 그룹홈지원센터에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조진선 부산광역시 그룹홈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각 그룹홈 센터장과 실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그룹홈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후원금은 부산시 그룹홈 중고생의 개별 진로·진학 컨설팅 비용 및 기초학습, 자격증 취득 등의 아동들 특성에 맞는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문가의 진로 컨설팅을 통한 미래 목표 설정 및 학습비 지원으로 학령기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것이 거래소 입장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그룹홈 아동들이 각자의 재능을 펼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