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암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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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암참 산하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 주최 연례 장학기금 마련 행사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업인들이 기부하는 자리다. 올해로 17회째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5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참석했고, 약 1억2000만원(행사 제반 비용 공제 후)의 기금을 모금했다. 수익금 전액은 재단을 통해 장학금으로 쓰인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려는 암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