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아일릿, 반전 다크 비주얼 공개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다크 비주얼을 공개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일릿의 2번째 미니앨범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마지막 콘셉트인 ‘비트윈’(BETWEEN)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했다.

빌리프랩은 “‘비트윈’ 버전은 알 수 없는 상대의 마음과 다 드러나는 자신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심리를 표현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콘셉트 포토 속 블랙 드레스를 입은 아일릿 멤버들은 도도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진지하다가도 때로는 상처받기도 하는 소녀의 모습을 각자의 방식대로 표현했다.

콘셉트 필름에는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함을 느끼던 아일릿 멤버들은 터널 속에서 같은 방향을 향해 달려나가며 앞날을 진취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의지를 드러내는 모습을 담았다.

아일릿은 이번 앨범에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다가 결국 자신만의 답을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곡 음원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