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메이저리거 배출’ 키움, “자부심 느낀다”

김혜성,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입단 합의
키움, 강정호 시작으로 5번째 빅리거 배출
"KBO 전체 위상 높이는 효과 기대"
  • 등록 2025-01-04 오전 9:28:01

    수정 2025-01-04 오전 10:11:34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김혜성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가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혜성. 사진=연합뉴스
키움은 4일 소속 선수 김혜성의 MLB 진출을 축하한다며 “최고 명문 팀으로 가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MLB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김혜성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입단을 합의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이며 이후 2년 계약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 있다.

키움은 2014년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시작으로 박병호(2015년·미네소타 트윈스), 김하성(2020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2023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김혜성까지 총 5명의 빅리거를 배출하게 됐다.

키움은 “히어로즈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김혜성에게 고맙다”라고 밝혔다. 키움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5번째 빅리거를 배출한 점도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모든 선수에게 메이저리그는 꿈의 무대다. KBO리그 전체 위상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