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캐럴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 (사진=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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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국 빌보드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뷔와 빙 크로스비의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with V of BTS)가 핫100 최신차트(12월 21일자) 93위에 올랐다. 지난주 박효신과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로 이 차트 99위에 진입한 데 이은 2주 연속 핫100 차트인이다.
이로써 뷔는 ‘윈터 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행보를 보이게 됐다. 뷔가 올겨울 발표한 노래들은 모두 핫100에 진입했다.
더불어 뷔는 솔로곡 기준 핫100 차트인 곡을 6개 보유하게 됐다. 올해에만 디지털 싱글 ‘프렌즈’, ‘윈터 어헤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총 3곡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공개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1942년 발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빙 크로스비의 명곡 ‘화이트 크리스마스’ 중 일부를 뷔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가창한 곡이다. 두 사람의 따뜻한 바리톤 목소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