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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초 도루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1회 초 마이애미 좌완 선발 투수 라이언 웨더스의 2구째 시속 154km 직구를 받아쳐 안타를 날린 후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에 안착했다.
다저스는 시즌 162경기 중 151경기를 치러 11경기를 남겨놨다. 11경기 동안 오타니가 홈런 2개와 도루 1개를 추가해 MLB 첫 50-50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