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정보마당', 다시 찾은 행복 프로젝트로 진한 감동 선사

  • 등록 2024-10-02 오전 9:16:05

    수정 2024-10-02 오전 9:16:05

(사진=MBN ‘생생 정보마당’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N ‘생생 정보마당’이 한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다시 찾은 행복’ 프로젝트를 선보여 안방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9월 4일 첫 선을 보인 ‘다시 찾은 행복’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들의 사연을 들어본 뒤, 이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코너로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이 쏟아졌다. “우리 부모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공감이 갔다”, “사연자와 가족들이 앞으로 더욱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호평은 물론, “사연자로 출연하고 싶다”는 문의 전화까지 와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실감케 한 것.

이 같은 응원에 힘입어 오늘(2일) 방송하는 ‘다시 찾은 행복’에서는 74세 김근자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지팡이가 없으면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할’만큼 힘들다는 김근자 씨는 ‘사랑꾼’ 남편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티다가 ‘다시 찾은 행복’에 용기를 내 도전했다.

그 결과 ‘고혈압과 당뇨, 협심증이 있는 김근자 씨에게 수술이 큰 의미가 없다’는 신경외과 전문의 조보영 원장의 꼼꼼한 판단 아래, 김근자 씨를 위한 맞춤 시술이 시행됐다. 시술 부위 국소마취로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로 조보영 원장과 대화를 나누며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시술을 마친 김근자 씨는 시술 바로 다음 날 ‘허리가 쭉 펴지고, 키가 커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병문안을 온 가족들 역시 지팡이 없이도 잘 걷는 김근자 씨의 달라진 모습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끼며, 치료를 위해 애써준 의료진과 제작진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생생 정보마당’ 측은 “수술을 받지 못할 위기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의 맞춤형 솔루션 덕분에 김근자 씨에게 ‘제2의 인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술이 힘든 상태의 환자들에게도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트렌디한 정보로 가득한 MBN ‘생생 정보마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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