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배구 최하위 GS칼텍스, 베트남 국가대표 뚜이 영입

  • 등록 2024-12-28 오전 9:36:30

    수정 2024-12-28 오전 9:36:3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GS칼텍스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GS칼텍스는 27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스테파니 와일러(28)의 대체 선수로 베트남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뚜이(24·본명 쩐 티 비흐 뚜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새 아시아쿼터 선수 뚜이.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당초 호주 출신의 와일러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했다. 하지만 와일러가 지난 11월 28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더이상 출전이 어렵게 됐다.

한 달 동안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 GS칼텍스는 뒤늦게 뚜이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새롭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게 된 뚜이는 신장 184cm의 미들블로커다.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 공격이 뛰어나고, 블로킹 리딩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 대표팀의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 중인 뚜이는 특히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많은 상황에 새로운 선수의 합류로 가용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며 “팀의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팀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작별하게 된 와일러 선수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고 응원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승 16패 승점 6을 기록, 여자부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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