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주최 측 고려해 日 스케줄 참석…너른 양해 부탁"

[무안 여객기 추락 사고]
어도어 "현 시점에 활동 진행하게 돼 마음 무거워"
뉴진스, 日 스케줄서 검은 꽃 리본 단 채 무대 올라
  • 등록 2024-12-31 오전 7:45:36

    수정 2024-12-31 오전 8:47:2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의상에 검은 꽃 리본을 달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 가운데, 뉴진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소속사 어도어가 관련해 뉴진스의 해외 일정을 알리며 양해를 구했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어도어는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 관련해 “뉴진스는 예정대로 TBS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참석한다”며 “본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활동을 진행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같은 날 뉴진스는 멤버들이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들은 한글 및 영문으로 ‘애도의 마음을 담아’(sincere adolescences)란 추모 문구와 함께 멤버들 각각 셔츠 옷깃에 추모의 의미로 검은 꽃모양의 리본을 매단 사진들을 게재했다.

또 뉴진스는 리본을 매단 채 이날 일본 전역에 생방송된 ‘제66회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무대를 소화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