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까운 뜻을 표했다.
장성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검은 화면을 올리며 “믿기지 않네요, 부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오전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게시물로 해석된다.
앞서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방콕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181명(승무원 6명)의 탑승자 중 현재까지(소방청 낮 12시 49분 기준)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이 구조됐다.
|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폭발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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