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새해 3억원 기부…마음도 아름다운 부부[따전소]

취약계층·환아들 돕는다…"도움 드릴 수 있어 큰 감사"
  • 등록 2025-01-06 오전 8:36:15

    수정 2025-01-06 오전 8:54:1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현빈이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새해부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왼쪽부터)손예진, 현빈. (사진=뉴스1)
6일 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 행보를 펼쳤다. 두 사람은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 명목으로 각각 1억 5000만원씩 기부, 총 3억원을 후원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한데 이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 인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목소리를 더했다.

두 배우의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서는 어려운 환경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삼성병원 발전 기금을 통해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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