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현실 공포 영화 '홈캠' 캐스팅…11월 크랭크인

  • 등록 2024-11-21 오전 9:24:01

    수정 2024-11-21 오전 9:24:0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현실 공포 영화 ‘홈캠’(감독 오세호)이 배우 윤세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11월 전격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홈캠’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윤세아 분)가 어린 딸을 위해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는 호러 무비로, 11월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첫 번째 시작을 알렸다.

주인공인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 역에는 ‘SKY 캐슬’, ‘비밀의 숲’ 시리즈, ‘설강화 : snowdrop’, ‘완벽한 가족’ 등의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로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 온 배우 윤세아가 분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워킹맘의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룸과 동시에, 홈캠을 타고 넘나드는 악한 영의 존재에 맞서 딸을 지키기 위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캠’은 오는 11월 20일 개봉 예정인 김환희, 김민규 주연의 영화 ‘자기만의 방’의 감독 오세호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스토리로 국내 언론, 평단은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주목받은 오세호 감독이 영화 ‘홈캠’을 통해 보여줄 긴장감을 자극하는 현실 공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평단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김연주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24년 영화진흥워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렇듯 ‘홈캠’은 영화계에서는 일찍이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송’, ‘드라이브’ 등 여성 주인공 중심의 장르 영화들을 다수 제작한 영화사 엠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2025년 개봉을 앞둔 곽선영, 유리, 이설 주연의 영화 ‘침범’을 비롯해 ‘베란다’, ‘단골식당’, ‘시스타’, ‘킬링타임’ 등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투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제공과 배급에 참여할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분야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팔색조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윤세아가 주연을 맡은 ‘홈캠’은 올해 11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25년 여름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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