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향수 모델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엔싸인(사진=nCH엔터테인먼트) |
|
엔싸인은 지난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3집 ‘러브 포션’(Love Potion)의 ‘스위트 러브’(Sweet love) 버전 콘셉트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로빈에게 의문의 선물상자가 배달됐다. 상자 안에는 향수와 함께 ‘러브 포션’ 사용법이라고 적힌 카드가 들어 있고, 이후 멤버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성윤은 시향지에 향수를 뿌리며 향기를 맡았고, 한준은 손목과 목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향수를 뿌렸다. 이어 도하는 옷에 향수를 뿌린 뒤 만족한 웃음을 지었고, 카즈타는 베개에 향수를 뿌린 뒤 향기를 맡았다.
또 희원은 초코과자에 향수를 뿌려 먹고, 로렌스는 입안에 향수 뿌리는 한 편의 광고 같은 달콤한 장면들을 선사했다. 영상은 로빈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선물상자를 던지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러브 포션’은 엔싸인이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2집 리패키지 ‘타이거’(Tiger)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러브 포션’을 비롯해 ‘아포칼립스’(:슈퍼에고), ‘러닝 애프터 러브’(Running After Love), ‘핏 어 팻’(Pit a Pat), ‘XOXO’(컴플리트 미) 등 5곡이 수록됐다. 30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