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유나이티드 |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구단 최초로 시즌 4번째 유니폼을 출시했다.
제주는 구단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와 함께 4번째 유니폼을 18일 공개했다.
제주는 필드 유니폼의 남색, 골키퍼 유니폼의 빨간색을 흰색과의 색채 대비를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휠라의 ‘F’ 형태 로고를 유니폼 측면에 배치했다.
제주는 기능성에서도 고가 원단 에어로실버 메쉬 스판을 사용해 땀 흡수와 빠른 건조의 기본적인 기능에 퀵드라이, 항균 및 악취 제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UV 차단 기능으로 체온 유지에도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폼 화보에도 의미를 담았다. 구단 최초 4번째 유니폼인 만큼 첫 도전과 시작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한 구자철과 유스 출신 임준섭, 김현우가 제주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12세 이하(U-12) 선수들과 함께했다.
구자철은 “구단 최초로 4번째 유니폼을 선보이는데 제주에서 첫 도전을 시작하는 U-12 선수들과 함께 알릴 수 있어서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다. 판매 일정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