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서이브, '어른들은 몰라요'로 '탕후루' 열기 잇는다

동명곡 리메이크… 오늘(7일) 발매
  • 등록 2025-01-07 오전 9:30:33

    수정 2025-01-07 오전 9:30:3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마라탕후루’를 잇는 새로운 댄스 신드롬을 예고했다.

서이브(사진=팡스타)
서이브는 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른들은 몰라요’(They never know)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귀환한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1988년 선풍적 인기를 끈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의 동명 주제곡으로,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이브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어른들은 몰라요’는 올해 중학생이 되는 그가 전하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톡톡 튀는 보이스로 재해석됐다. 어린 시절 부모님, 선생님, 어른들에게 말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표현하고 싶지만 하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때로는 장난스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전한다.

‘어른들은 몰라요’ 음원과 동시 공개될 뮤직비디오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존 뮤직비디오의 가로형 화면 구성이 아닌 숏폼 트렌드적 연출을 담아 세로형으로 제작됐으며,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표현한 서이브의 섬세한 연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서이브는 지난 4월 선배를 향한 귀여운 플러팅을 노래한 ‘마라탕후루’를 발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춤으로 M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마라탕후루’ 챌린지 열풍으로 물들였다.

이어 지난 7월 선배를 향한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추억의 쿵쿵따 게임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쿵쿵따’를 발매해 유튜브 및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또 한 번 장악했다. 지난 22일에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터상 인기 크리에이터부문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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