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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은 1일 이데일리 스타in과 국제통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테슬라를 상대로 테슬라X 급발진 사고와 관련된 피해보상 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지창은 “지난해 9월 LA에 있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였는데, 테슬라 측이 피해보상은커녕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놔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손지창은 “당시 테슬라X에 둘째 아들이 타고 있어서 무릎도 다쳤는데,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이런 주장을 했다고 하니 황당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손지창은 이날 사고를 1일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테슬라 X 사고는 지난 9월10일 오후 8시께 일어났다. 테슬라X에 둘째 아들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돌진했다. 손지창은 “아들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문을 열고자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손지창을 끌어내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무슨 일이냐며 2층에서 내려온 큰 아들과 둘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말로만 듣던 급발진이었다”는 게 손지창의 주장이다.
손지창이 구매한 자동차는 테슬라X 75D 모델이었다. 약 11만 달러 가격의 차다. 손지창은 “최고로 안전한 차라고 자부하는 테슬라X, 오히려 우리 가족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이름이다”고 주장했다. 손지창은 “거대기업과 법률다툼을 벌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 것 같다”면서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문제를 만들었다는 주장에 화가 나서 길고 긴 법적 공방을 각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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