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금세대’ 황선우, 최초 한국 선수 오메가 앰배서더

  • 등록 2024-07-19 오후 2:26:58

    수정 2024-07-19 오후 2:26:58

(사진=오메가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의 아이콘 황선우(21·강원도청)를 올림픽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12년 만의 수영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대표팀은 에이스 황선우를 중심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노리고 있다. 황선우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였던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으나,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 69년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한국 스포츠 선수를 올림픽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황선우가 처음이다. 오메가는 황선우 이외에도 레옹 마르샹, 다비드 포포비치, 카일렙 드레셀 등 수영의 세계적인 얼굴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현 육상 100m 챔피언 노엘 라일스, 장대높이뛰기 황제 듀플란티스, 도쿄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턴베리,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오메가의 대표적 얼굴들이다.

오메가는 황선우와 함께하게 된 배경에 대해 “황선우 대한민국 수영을 이끄는 차세대 주자다. 도쿄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확실하게 그의 실력을 각인시켰고, 전성기를 맞은 현 시점, 파리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올림픽 스타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메가는 계측의 다양한 종목 중 특히나 수영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선수들의 레이스를 매 순간 함께하고 있다. 오메가를 대표하는 얼굴로 황선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선우 역시 “첫 올림픽이었던 도쿄에서 오메가 타임키핑을 경험했다. 수영 종목의 특성 상 ‘시간’은 중요한 요소다. 오랜 시간에 걸쳐 올림픽 수영의 역사를 함께해온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의미다.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로서 처음으로 앰버서더가 돼 나에게 더 의미가 크다. 굉장히 영광스러운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90년 이상의 경험과 진보적인 현대 기술을 활용해 총 32개 종목, 339개 경기에서 타임키퍼로 활약한다.
(사진=오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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