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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지강희 역)과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나인우(천연수 역), 그리고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체불가’ 배우 최민수(지춘필 역) 등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세영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최민수는 강희의 아버지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로맨티시스트인 시골 모텔 사장 ‘지춘필’ 역을 맡아 남다른 기류의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강희는 바로 옆에 앉은 춘필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잔뜩 심통 난 표정이 온통 춘필을 향해 신경이 쏠려 있음을 드러낸다. 이에 강희가 태어나고 자란 ‘하나읍’에 아빠만 남겨두고 매몰차게 고향을 떠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 측은 “이세영과 최민수의 스페셜 한 케미가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범상치 않은 배경을 필두로, 코로나 이전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전해 온 흥미로운 부녀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각자도생’의 삶을 살아가는 두 부녀와 모텔 캘리포니아가 품고 있는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