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태양 전역 임박… YG "현장 방문 삼가달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접경지
"바이러스 확산 방지위해 방문 자제를"
  • 등록 2019-10-23 오전 11:16:53

    수정 2019-10-23 오전 11:16:53

빅뱅 지드래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전역을 앞둔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팬들에게 전한 당부의 말이다. YG는 23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IGBANG 지드래곤, 태양, 대성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팬들에게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다.

YG 측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라며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이다.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6일, 태양과 대성은 11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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