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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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를 대비해 11일부터 12월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는 12월 3일부터 인도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단에는 신임 이계청 감독과 함께할 코치진으로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과 강일구 전 인천도시공사 감독이 새롭게 합류했다. 강일구 코치는 GK코치를 맡는다.
박새영(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우빛나(서울시청), 전지연(삼척시청), 김보은(삼척시청), 송해리(부산시설공단), 한미슬(인천광역시청) 등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이연경(경남개발공사), 오사라(경남개발공사), 김민서(삼척시청), 윤예진(서울시청) 등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12월 3일부터 12월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이란,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인도, 홍콩 등 8개국이 출전한다. 상위 4개팀에게는 제27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여자대표팀은 약 3주간 훈련을 소화한후 12월1일 인도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