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34·이승현)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승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일파만파 공유됐다.
영상을 보면 그는 정장을 차려 입고 이전과 달리 후덕해진 모습으로 해외 한 전시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해당 영상을 올린 작성자는 “지드래곤보다 (돈) 더 번다고”라는 글을 함께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사진=SNS 캡처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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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빅뱅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중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팀과 회사를 떠났다. 성매매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그는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
특히 ‘버닝썬’ 논란 이후에도 해외에서 생활하는 호화스러운 모습이 자주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동남아 스타일인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는 건 믿을 게 안 된다”, “삶 자체가 허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