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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는 오후 2시 33분께 폭우 등 악천후로 일시 중단됐다. 경기위원회는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코스를 재정비한 다음 경기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경기에선 장수연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9번홀까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고, 박지영은 9번홀까지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를 쳤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시즌 24번째 대회로 총상금 10억 원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걸려 있다.
108명이 출전해 경기 중단 때까지 공동 23위에 자리한 35명이 언더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