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정형돈, 지드래곤 만날까…"김태호 PD 새 예능 긍정 논의"

예능 'GD와 친구들'(가제) 출연
MBC 편성 논의 중
  • 등록 2024-12-12 오후 5:22:25

    수정 2024-12-12 오후 5:40:47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정형돈, 조세호가 김태호 PD의 새 예능에 출연할까.

정형돈(왼쪽)과 조세호(사진=이데일리DB)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이데일리에 “김태호 PD 새 예능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형돈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세부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으나 출연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 PD는 지드래곤과 함께 신규 예능을 준비 중이다. MBC 측은 11일 이데일리에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김태호 PD의 신규 예능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지드래곤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형돈, 조세호의 출연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D와 친구들’(가제)로 불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 방송 예정으로 알려졌다. 편성이 확정될 경우 김 PD는 퇴사 4년 만에 MBC에서 새 예능을 선보이게 된다.

김 PD는 2001년 MBC에 입사해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무한도전’을 만들며 스타 PD로 자리매김했으며 2021년 20년 만에 MBC를 퇴사해 테오(TEO)를 설립했다.

이후 ‘서울체크인’, ‘캐나다 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댄스가수 유랑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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