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신화의 리더 겸 배우 에릭(문정혁), 배우 나혜미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 신화 에릭, 나혜미 부부. (사진=E&J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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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 관계자는 6일 이데일리에 “에릭 나혜미 부부가 올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나혜미 부부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 후 6년 만인 지난 2023년 3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2년 만인 2025년 새해 둘째 소식을 전하게 됐다.
현재 그룹 신화 여섯 멤버 중 에릭을 포함해 세 명(에릭, 전진, 앤디)이 유부남이다. 에릭은 결혼한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아이를 출산해 부모가 됐다.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올해 신화 27주년을 맞았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한 에릭은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나는 달린다’,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낳았다. 다만 지난 2020년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에릭의 아내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 ‘거침없이 하이킥’, ‘하나뿐인 내편’, ‘누가 뭐래도’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났고, 결혼 이후로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나혜미는 지난해 8월 첫 아들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전하는 등 화목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