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부천FC가 부천자생한방병원과 함께 뛴다.
| 사진=부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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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부천자생한방병원과 2025시즌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 시즌 부천 유니폼 전면 중앙에서는 부천자생한방병원의 로고가 새겨진다. 이 외에도 홈 경기 LED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이뤄진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선수단을 비롯해 구단 연간·후원 회원 등의 척추·관절 의료 서비스 우대 혜택, 경기 및 훈련에 의료진 파견 등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인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의 챌린저스리그(현 K3리그) 시절부터 꾸준히 동행했다. 홈경기 구급차 및 의료진 파견, 선수 주치의 등으로 인연을 이어왔다.
부천에 따르면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유니폼과 병원 로고의 조화를 고려해 구단과 함께 디자인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춘 부천 대표이사는 “유니폼 로고 디자인부터 협약 모든 과정에서 구단의 입장을 섬세하게 고려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든든한 메인 스폰서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2025시즌을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인혁 부천자생한방병원장은 부천의 리그 우승과 승격을 바란다며 “부천자생한방병원이 선수단 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부천의 승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