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측면이 젊어진다... 이랜드서 박민서 영입

박민서, 4년 만에 1부리그 복귀
"첫해부터 강한 인상과 함께 트로피 들고파"
  • 등록 2025-01-03 오후 4:24:34

    수정 2025-01-03 오후 4:24:34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HD가 박민서를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박민서. 사진=울산HD
울산은 3일 서울 이랜드(K리그2)에서 뛰던 박민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민서는 울산 입단으로 4년 만에 1부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꾸준히 선수단 노쇠화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울산은 2000년생 박민서 영입으로 우려를 덜게 됐다.

박민서는 2018년 대구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3년 만에 데뷔전을 치른 박민서는 경남FC를 거쳐 지난해에는 이랜드에서 뛰었다.

경남에서 장기인 킥력을 앞세워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박민서는 이랜드에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키웠다. 리그 33경기에서 5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플레이오프를 제외한 K리그2 통산 기록은 82경기 10골 13도움.

울산은 박민서에 대해 “왕성한 활동량, 헌신적인 플레이, 양발 능력에 킥력이 좋다”라며 “울산 선수단의 기동성과 플레이 패턴 다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

박민서는 4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왔다며 “다른 선수들은 받지 못하는 두 번째 기회를 내 발로 만든 만큼 모든 것을 다해 울산 팬과 동료, 관계자에게 인정받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팀과 개인으로도 같이 성공하고 싶다”라며 “첫해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