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님이…" 트라이비가 밝힌 '위 아 영' 탄생 비화

  • 등록 2023-02-14 오후 5:33:27

    수정 2023-02-14 오후 5:45:02

그룹 트라이비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신곡 ‘위 아 영’(WE ARE YOUNG) 탄생 비화를 밝혔다.

트라이비는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웨이’는 타이틀곡 ‘위 아 영’을 포함해 5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위 아 영’은 2000년대 유행했던 음악을 재해석한 테크노 팝 장르 곡으로 지친 현실에서 소리치고 싶은 속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음악 작업은 전작들에 이어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맡았다. 곡 작업 에피소드를 묻자 지아는 “프로듀서님께서 멤버 각자의 다양한 색깔을 곡에 담길 원하셨다”며 “각 멤버가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를 맡기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같은 물음에 송선은 “이전 활동을 끝낸 이후 프로듀서님과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그때 멤버들이 ‘웃으면서 철없이 즐기는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프로듀서님이 고민 끝 ‘이번엔 너희 본 모습대로 놀아보라’고 하시면서 작업해주신 곡이 바로 ‘위 아 영’”이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트라이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웨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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