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4회에서는 배우 채림이 프로필 촬영 차 아들 민우와 함께 서울로 올라온 가운데, 바디 프로필 촬영에 나선 하루가 공개된다.
‘제주살이 2년 차’인 채림은 이날 초1인 아들 민우와 함께 서울의 한 스튜디오를 찾는다. “프로필을 찍은 지 오래 됐다. (배우) 일을 시작하겠다고 마음먹고 다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밝힌 채림은 스튜디오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곳은 민우의 탄생부터 성장 과정을 모두 촬영한 스튜디오라 채림과 민우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채림의 리얼한 ‘11자’ 복근과 성난 등 근육을 화면을 통해 확인한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사강은 단체로 ‘동공확장’을 일으키며 놀라워한다. 신동엽은 “전보다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두르고, 사강은 “아이를 돌보면서 하루에 네 시간씩 운동을 하다니, 대단하다! 정말~”이라며 리스펙 한다. 심지어 채림마저도 자신의 등 근육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깜짝 놀라는 등, 본인마저 감동시킨(?) 등 근육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근육 펌핑을 끝낸 채림은 카메라 앞에 핫바디를 드러내고, 아들의 응원 속 멋지게 촬영을 마친다. 이후, 민우의 독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까지 끝낸 뒤 한강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민우는 “엄마의 바디 프로필 촬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진짜 멋졌다!”라고 극찬해 채림을 흐뭇하게 만든다. 그런데 민우는 “나는 왜 두 번밖에 촬영을 안 했지?”라며 못 말리는 ‘연예인 본능’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솔로라서’는 19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