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미 투 더 문' 그렉 버렌티 감독, 달 착륙 음모론의 매혹적 재구성

  • 등록 2024-07-02 오후 5:22:42

    수정 2024-07-02 오후 5:22:4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러브, 사이먼’의 연출, ‘너의 모든 것’, ‘리버데일’ 각본, DC 인기 TV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 등 탁월한 스토리텔링 장인으로 알려진 그렉 버랜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그렉 버랜티 감독이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인류 최대의 업적, 달 착륙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분)와 NASA에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분)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더 큰 성공 혹은 실패 없는 플랜 B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구축과 흥미로운 전개로 매 작품 본인만의 감각을 발휘하며 ‘타임지’가 선정한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힌 다재다능한 이야기 장인 그렉 버랜티 감독. 어린 시절부터 NASA 다큐멘터리를 모두 시청할 정도의 우주 덕후였던 그렉 버랜티 감독은 ‘플라이 미 투 더 문’의 대본을 보자마자 아이디어에 매료되었고, 동시에 “아폴로 11호 음모론을 재조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으로 단번에 연출을 결심했다. 제작자로서 그에게 연출을 제안하고, 켈리 존스 역으로 호흡을 맞춘 스칼렛 요한슨은 그렉 버랜티에 대해 “작가의 재능으로 타이밍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고, 제작자의 재능으로 영화의 톤을 잘 잡아주는 대단한 연출가. 모든 캐릭터에게 챔피언 같은 존재”라며 극찬을 보내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 온 그의 내공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콜 데이비스로 분한 채닝 테이텀 역시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그렉 버랜티다운 영화다. 똑똑하고, 스타일리시하고, 신선하다”고 밝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달 착륙 음모론을 그렉 버넨티 감독이 어떻게 재구성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폴로 11호를 둘러싸고 유쾌하게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상극 케미부터 달을 향해 나아가는 뭉클한 드라마까지 신선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다채롭게 완성시킨 그렉 버랜티 감독의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오는 7월 12일(금)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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