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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은 4일 이데일리 스타in과 국제통화에서 “한국에서 나온 테슬라의 기사를 보면 마치 내가 돈을 요구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면서 “법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전략을 쓴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손지창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테슬라 측에 보낸 메일을 다시 살펴보고 살펴봐도 내가 돈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적절한 피해보상과 사후 처리를 요구한 게 내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냐, 아니면 일반적 소비자의 주장이냐는 누가 봐도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손지창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테슬라와 주고 받은 메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지창은 메일의 내용에서 자신이 직업을 밝힌 이유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지창은 “이제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제가 돈을 요구 했으면 얼마를 요구했고 어떤 식의 협박을 가했는지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고 주장했다.
손지창은 또 “이젠 용서할 수가 없을 것 같다. 개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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