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목) 아트나인에서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는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제3기 회장단 선출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를 앞으로 이끌어 나갈 제3기 신임 회장으로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 부회장으로 영화사 찬란 이지혜 대표, ㈜누리픽쳐스 이동원 팀장이 회원사들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새롭게 선출된 제3기 회장단은 영화계의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아닌 국내 다양한 배급사들과 함께 하는 국내 첫 배급사협회로의 확장을 목표로 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과당 경쟁 지양, 국내 극장·디지털 유통 합리적 개선, 콘텐츠 불법 유통 차단, 국내 다양한 국제영화제와의 상생을 위한 영화영상 마켓 활성화 협력 등을 사업 목표로 내걸며 2016년 출범, 올해로 8주년을 맞은 협회다. 현재 회원사는 그린나래미디어㈜, ㈜누리픽쳐스, ㈜더쿱, ㈜레인보우팩토리, ㈜마노엔터테인먼트, ㈜씨네룩스, ㈜엣나인필름, (유)조이앤시네마, ㈜영화사 진진, 영화사 찬란, ㈜코리아스크린, 히스토리필름, ㈜디오시네마, ㈜영화사 안다미로 총 14개 수입/배급사로 구성된 협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