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연이틀 약세[특징주]

  • 등록 2024-06-25 오전 9:13:17

    수정 2024-06-25 오전 9:37:02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공장 화재로 30명의 사상자를 낸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가 연이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코넥(사진=에스코넥)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코넥(096630)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원(5.21%) 내린 13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코넥 주가는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에도 22.51% 하락한 바 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한 모회사다.

앞서 소방 당국은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태이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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