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에이트, 국내 최초 순수 국산 기술 시뮬레이션 SW개발 부각 ‘강세’

  • 등록 2024-02-28 오전 9:21:29

    수정 2024-02-28 오전 9:26:35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이에이트(418620)의 주가가 강세다. 디지털 트윈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 순수 국산 기술로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엔플로우(NFLOW)’를 개발한 사실도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9시 20분 이에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15.71% 상승한 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에이트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 설립한 이에이트는 기존 외산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NFLOW를 국내 최초로, 국내 순수 기술만을 이용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또 이에이트가 자체 개발한 NDX PRO는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수집·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최신 딥러닝 AI 기술, LSTM(장단기 기억모델)이 제품 코어에 적용돼 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AI·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도 증가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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