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첨단소재, 소재 국산화 정책 수혜 전망에 강세

  • 등록 2019-08-21 오전 9:08:30

    수정 2019-08-21 오전 9:08:3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가 정부의 소재 국산화 정책에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60%(1만6000원)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소재 국산화의 일환으로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현재 2000톤 수준의 캐파(Capa, 생산능력)를 오는 2028년까지 2만4000톤으로 약 12배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탄소섬유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경제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수혜 범위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회사는 최근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용기, 전선심재 관련 주요 업체로부터 1100톤의 선주문을 받았고 이에 대응하고자 올 1월 연간 생산량 2000톤 수준의 증설을 발표하기도 했다”며 “비록 현재 탄소섬유 매출 비중은 전사 매출에서 1~2%에 불과하지만 2028년 탄소섬유 매출 비중은 2019년 추정매출을 기준으로 약 18%까지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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