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리뉴얼 출시…MZ 이목 노려

주질 개선으로 깔끔함·은은한 버섯향 조화 등 구현
MZ 선호 모던한 디자인·별샘 김도임 작가 로고 적용
마케팅·판로 확대로 전통주 시장 선도 브랜드 육성
  • 등록 2024-07-01 오전 9:45:23

    수정 2024-07-01 오전 9:45:2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골든블루는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디자인 전면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전통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골든블루 ‘천년약속’.(사진=골든블루)


지난 2004년 출시된 천년약속은 천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약주를 빚어 왔던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을 대표하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항암효과에 좋다고 알려진 상황버섯을 연구하던 중 버섯 균사체 배양액에서 알코올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수차례의 실험을 거쳐 개발됐다. 효모를 이용해 만드는 일반적인 약주와 달리 상황버섯의 균사체를 발효원으로 사용해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천년약속의 주질을 개선해 약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상황버섯 균사체에서 나오는 은은한 버섯향이 더해져 약주 특유의 부담스러운 향미가 아닌 프리미엄 약주만의 고급스러운 목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외관에는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채택됐다. 제품 라벨은 약주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 중앙에는 새로운 천년약속 로고가 적용됐다. 새 로고는 전통 서예와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한글 서예가 ‘별샘 김도임 작가’의 작품으로 천년약속의 장인정신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14도이며 전국 홈플러스 및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이마트와 탑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GS더프레시에서는 7월 중순 이후에 만나볼 수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약주의 소비층을 젊은 세대로 확장시키기 위해 깔끔한 맛과 현대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이번 천년약속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천년약속’이 국내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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