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줄기세포 발모촉진 특허 韓·日 동시 취득…인스코비·셀루메드↑

  • 등록 2019-08-21 오전 9:24:09

    수정 2019-08-21 오전 9:24:0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루메드(049180)인스코비(006490)가 동반 급등세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모 촉진’ 관련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취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인스코비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200원을 기록 중이고 셀루메드는 22.8% 상승한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인스코비의 자회사다.

이날 인스코비는 탈모 개선 및 치료에 효과적인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에 관한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스코비가 취득한 특허는 현대인의 큰 고민 중 하나인 탈모를 치료 또는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다. 연구진은 발모를 촉진하는 성장 인자를 생체에 공급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던 중, 특정 조건 하에 배양한 줄기세포를 체내이식용기(캡슐)를 통해서 생체에 식립하는 방법이 발모 효과를 더욱 높여 주는 것을 확인했다.

줄기세포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지만, 암을 유발하는 부작용으로 인해 연구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인스코비의 이번 발모 특허는 체내이식용기(캡슐)에 삽입된 줄기세포가 다른 부작용 없이 발모 효과만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설계 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취득을 기반으로 회사측은 구체적인 임상실험 및 치료제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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