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헬릭스미스 주가는 전날 대비 5500원(3.67%) 오른 15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신라젠(215600)의 임상 실패 쇼크로 전날 17% 넘게 떨어진 여파에서 벗어나 반등을 꾀하고 있다.
신효섭 부국증권 연구원은 “헬릭스미스의 약물은 과거 신경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통증 유발 인자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규명하며 치료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며 “이번 임상에서 평가지표를 충족시키는 결과를 보인다면 약 6조원 규모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 약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