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커뮤니티 가입자수 10만명 돌파…"MZ세대 공략"

커뮤니티 '재미' 개설 200일만 10만8000명 방문
"고객에 ‘F.U.N 경험 제공"
  • 등록 2023-02-28 오전 10:00:00

    수정 2023-02-28 오전 10:00:0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LG그램’의 커뮤니티인 ‘재미’의 가입자 수가 10만8000명(지난 13일 기준)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LG그램’의 전용 커뮤니티 ‘재미’ 메인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는 총 86만명의 방문자들이 400만번 가량 재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재미를 개설한 이후 200일 만이다.

재미는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재미 △유용한 정보를 얻고 능력을 키워가는 재미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초 LG그램의 이용자 커뮤니티로 기획됐지만 LG그램의 소유여부와 별개로 MZ세대가 자유롭게 활동 중이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온라인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LG전자는 또 재미가 MZ세대의 맞춤형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이라는 LG전자의 ‘F.U.N 경영’ 사례라고 강조했다. 가입자 중 MZ세대로 분류되는 10~30대 비중은 56.6%이다.

재미 가입자는 커뮤니티 내에서의 활동 내역에 따라 포인트(g)로 보상을 받는데, 이를 이용해 유명 아티스트·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굿즈와 PPT 탬플릿, 전문가를 위한 포토샵 전용 툴(Tool) 등 콘텐츠도 받을 수 있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아이템은 ‘송민호 굿즈’였다. 송민호 굿즈는 총 1086개가 교환됐으며, 포인트를 통한 응모는 총 931회였다.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 그램 스타일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굿즈 단독 이벤트’도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다음달 6일부터는 재미 전용 뉴진스 굿즈도 출시된다.

LG전자는 틔운, 스탠바이미 등 제품군에서도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 상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고객과 LG 브랜드가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어 왔다”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F.U.N 경험’을 제공해 팬덤을 형성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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