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온라인 학습 수요 기대에 교육株 강세

  • 등록 2020-03-02 오전 9:40:28

    수정 2020-03-02 오전 9:40:1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되자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 기대감에 교육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39분 현재 NE능률은 전 거래일 대비 19.83% 오른 4865원에 거래 중이다. 메가엠디(133750), 비상교육(100220), 메가스터디(072870), 디지털대성(068930), YBM넷(057030), 아이스크림에듀(289010) 등도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개학이 3월 2일에서 9일로 연기됐지만, 23일로 재차 연기되면서 온라인 학습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조정장에선 통신주 중심의 경기방어주가 상대적으로 주가 급락에 덜 영향을 받으나, 코로나19 국면에선 온라인 교육주가 새로운 방어주로 등장했단 평가가 나온다. 이에 YBM넷,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달 각각 62.7%, 37.9% 상승했다. 메가엠디, 비상교육, NE능률도 각각 19.5%, 20.1%, 23.0% 급등했다.

한편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사태가 길어질 수 있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보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학교 및 시·도 교육청 재량에 따라 개학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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