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박원식 총무국장

김중수 한은 총재 취임후 첫 부서장 인사 단행
  • 등록 2010-08-19 오후 2:01:37

    수정 2010-08-19 오후 2:56:37

[이데일리 송길호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박원식 총무국장(54 ·사진)을 부총재보(지역본부, 국외사무소 담당)로 승진 발령내는 등 취임 후 처음으로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박부총재보는 대전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법학대학원을 졸업했고 82년 입행후 인사과장, 금융안정분석국 부국장, 비서실장, 총무국장 등을 차례로 거치며 통화정책, 금융안정, 경영관리 분야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이번 인사에서 국·실장은 전문성 있고 유능한 젊은 직원을 발탁했다"며 "특히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장은 해당지역에 연고가 있는 젊고 활력 있는 직원들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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