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 등록 2024-03-19 오전 10:34:01

    수정 2024-03-19 오전 10:34:01

맥키스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는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표현했으며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예정이다.

ESG경영도 계속한다. 2006년 조성해 19년째 관리해온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 ‘계족산황톳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