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모,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이어 이튿날도 강세

  • 등록 2019-07-25 오전 9:15:09

    수정 2019-07-25 오전 9:15:09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모(317850)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모 주가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1%(60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5200원과 비교하면 129% 높은 수치다. 대모는 코스닥 상장 첫 날인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대모는 지난 15~16일 이뤄진 일반공모 청약에서 1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신규 상장한 회사 중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밴드 최상단인 52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올해로 창업 30년을 맞은 대모는 굴착기 탈부착 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전 세계 8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74%(지난해 기준)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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