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이슈 부각…수산주 강세

  • 등록 2019-08-14 오전 9:39:26

    수정 2019-08-14 오전 9:39:26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수산주(株)가 강세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면서 재차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씨푸드(011150) 주가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16.32%(465원) 오른 3310원에 거래 중이다. CJ씨푸드1우(011155)도 12.92%(4050원) 상승한 3만5200원애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동원수산(030720)이 6.61%(580원) 오른 93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도쿄전력을 인용해 지난 2011년 폭발 사고 후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보관 중인 오염수가 하루에 170톤(t)씩 늘어나고 있으며 2022년 여름쯤 저장용량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후쿠시마를 포함한 14개 현의 쌀과 버섯·고사리 등 27개 농산물에 대해서도 수입을 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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