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07% 내린 3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28260) 등도 하락세다. 중소형 건설사인 한라(014790)와 금호산업(002990), 두산건설(011160), 태영건설(009410), 동부건설(005960), KCC건설(02132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정부의 잇단 규제가 지속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주택 실적 둔화 우려도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최근 몇 년간 건설업체 실적을 견인했던 주택 사업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예고로 각 사의 펀더멘털 훼손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