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부양 중이다. 외국인이 201억원, 기관이 639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727억원어치 내다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FOMC는 매파적일 전망이며, 시장도 이미 대비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증시는 5월 FOMC, 한국 수출, 미국 빅테크 및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밸류업 프로그램 등 굵직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치르는 난이도 상승 구간에 돌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업종별 상승 우위다. 인터넷이 4%대 오르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와 화학, 벤처기업이 2%때 오르고 있다. 디지털과 금속, 의료·정밀, 통신장비, 기계장비, IT부품, 건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유통 등은 1%대 오름세다. 반면 금융과 비금속,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종목별로 와이씨켐(112290)이 24%대 오르고 있으며 마이크로투나노(424980)가 23%대 오르고 있다. 제룡산업(147830)과 한싹(430690)은 19%대 강세다. 반면 흥구석유(024060)는 9%대 하락 중이며 중앙에너비스(000440)와 애니플러스(310200), 웨스트라이즈(064090), 엔피디(198080)는 8%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