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73% 내린 15만2500원을 기록하며 시총이 19조5701억원으로 작아졌다. 지난 2017년 10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시총 20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업종 내 잇단 악재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이달 들어서만 10% 넘게 하락했고, 올 들어서는 31.5% 급락했다.
지난해 3월 5일 찍었던 최고가 39만2000원에 비해서는 60% 넘게 폭락한 상태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98%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5.94% 급락하고 있다. 임상 중단 소식이 전해진 신라젠(215600)은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려앉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