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SCI·핸디소프트 등 감사의견 비적정社 '급락'

  • 등록 2019-08-16 오전 9:29:49

    수정 2019-08-16 오전 9:29:4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올해 상반기 감사의견 ‘거절’ 혹은 ‘한정’을 받은 기업들이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미래SCI(028040)는 전거래일 대비 29.95%(263원) 내린 615원을 기록 중이다. 핸디소프트(220180)(29.75%↓) 오파스넷(173130)(27.44%↓) 센트럴바이오(051980)(27.36%↓) 디에스티(033430)(18.98↓) 등도 내림세다.

미래SCI는 지난 14일 반기 감사 보고서에 대해 서린회계법인으로부터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유에 대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 불확실성 ”이라고 밝혔다.

핸드소프트는 주요 자금 거래와 특수관계자 거래를 이유로 ‘한정’ 의견을 받았다. 센트럴바이오는 ‘의견거절’로, “내부통제 운용 미비와 주요검토절차의 제약”이 이유였다.

오파스넷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세무조사 영향이 재무제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적정성 판단을 분ㆍ반기재무제표 검토준칙에서 정하는 절차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디에스티 역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이었다. “재무제표 기초잔액을 구성하는 미수금, 대여금 및 매출채권의 회수가능가액과 기초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 받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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